관용구 4 일상 생활과 관련된 숙어 1 (201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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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쿄도 다마시에 있는 한국어 교실 한교실의 팟캐스트 코너입니다.
오늘은 일상 생활에 자주 사용되는 숙어를 중심으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우선, 날씨에 관한 재미있는 표현 몇 가지를 살펴보겠는데요, 맑은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비가 오다가 말다가 하는 날씨를 나타낼 때 쓰이는 관용구가 있어요. ‘호랑이 장가 가는 날’이라는 숙어인데요, 일본어로는 ‘きつねの嫁入り’ 로 일본어에서는 여우가 시집을 간다지만 한국어에서는 호랑이가 장가 간다로 표현돼요. 그리고 여름이 되면 자주 듣는 표현으로 ‘찜통 더위’ 가 있어요. 찜통은 ‘蒸し器’의 의미로 습기가 많은 걸 뜻하고 ‘더위’는 ‘暑さ’로 일본어로는 ‘蒸し風呂のような暑さ’로 바꿀 수 있어요. 또한, ‘꽃샘 추위’는 이른 봄에 찾아오는 추위로 ‘꽃이 피는 것을 시샘하여 오는 추위’로 일본어로는 ‘花冷え’와 같은 의미예요.

그리고, 한자어 ‘氣(気)’와 관련된 숙어는 일본어와 한국어에도 많이 찾아 볼 수 있어요. 같은 한자어이어서 의미도 같아 글자 그대로 번역을 해도 되는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어요. 예를 들자면, ‘기가 막히다’ 는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気が詰まる’이지만 바른 일본어 표현은 ‘呆れる’예요. ‘気が詰まる’는 한국어로 ‘답답하다’, ‘거북하다’ 예요. ‘気分が悪い’는 직역하면 ‘기분이 나쁘다’로 ‘기분이 거슬리다’의 뜻이예요. 일본어의 ‘気分が悪い’는 ‘몸의 상태가 안 좋다/몸이 불편하다’로 풀이해야 해요.

다음 회에도 일상 생활을 테마로 한 숙어 마지막 편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현재 한교실의 팟캐스트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의견을 알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설문조사에 응해 주신 분들에게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까지의 결과를 살펴보면, 2주일에 한번으로 간격을 늦춰 달라는 의견과 지금 그대로 일주일에 한번이 좋다는 의견이 각각 한 건씩 였습니다. 두 분의 의견만 가지고는 독자 여러분의 의견을 정확히 파악할 수가 없으므로 더 많은 분의 참가를 부탁 드립니다. 더 이상의 의견이 없을 경우에는 격주로 보내드리게 됩니다. 의견을 보내주실 때는 인터넷 홈페이지 상단에 있는 팟캐스트란의 앙케이트를 이용하시거나 휴대폰 사이트의 강사/연락처의 메일 송신란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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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가 말다가: 降ったり止んだり -- ~다가 말다가 は「したり、しなかったり」の意味
・시샘하여: 嫉妬して
・거슬리다: (気分を)害する/損なう
・응해 주신: 応じてくれた -- 응하다(応じる) + ~어 주다 (てくれる) + ㄴ(過去連体形)
・ 늦춰 달라는: 遅らせて/繰り下げてほしいと -- 늦추다(遅らせる) + ~어 달라(てほしい) + ~(という)
・의견만 가지고: 意見だけで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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