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음식의 역사 4: 김치 2 (201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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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쿄도 다마시에 있는 한국어 교실 한교실의 팟캐스트 코너예요. 오늘도 지난 회에 이어 김치에 대한 얘기인데요, 여러분은 김치가 시어져 못 먹게 됐을 때 그냥 버리세요? 아니면 신 김치를 그대로 드세요? 일본 슈퍼에서 파는 김치는 양이 적어서 사온 지 2-3일 정도 밖에 못 먹어요. 그렇지만 한국에서는 김치를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 두었다가 먹기 때문에 김치가 시어질 때가 많고 따라서 신김치를 이용한 요리가 많아요.

간 햇감자와 잘게 썬 김치를 넣고 부쳐낸 감자전, 양파와 참치 통조림을 사용한 김치 볶음은 어느 가정에서도 먹는 요리예요. 특히 먹다 남은 김치 볶음으로 간단히 김치찌개를 만들 수 있어요. 김치 볶음에 여러 가지 야채와 물을 넣고 다시 끓이면 맛있는 김치찌개가 됩니다.

여기서는 김치 볶음 만드는 법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먼저 참기름에 김치, 양파를 먼저 볶으세요. 그리고 나서 참치 통조림의 참치와 대파를 넣고 1-2분 정도 더 볶아요. 볶을 때 참치 통조림의 기름과 참기름을 반씩 섞어 볶아도 맛있어요. 간은 간장 조금, 소금, 김치국물로 맞추세요. 참치 통조림 대신에 얇게 썬 돼지고기와 조미료 술을 같이 볶아서 사용하셔도 돼요. 그리고 김치볶음은 두부하고 같이 드시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고 술안주로도 좋아요.

서울 삼성동 KOEX 2층에 한국의 식품회사가 경영하는 김치 박물관이 있어요. 김치 박물관에서는 옛날에 김치를 담글 때 사용하던 김장독과 김치 만드는 법을 동영상을 통해 볼 수 있어요. 한국에서는 11월 말에서 12월 초순사이에 ‘김장철’ 이라는 게 있어요. 겨울 내내 먹을 김치를 한꺼번에 많이 담가, 땅 속에 있는 항아리에 넣어두었다가 꺼내 먹었어요. 김치 보존에 사용됐던 항아리를 ‘김장독’이라고 하며 지금의 김치냉장고에 해당해요.

다음 회에는 된장, 간장에 대해 보내드리겠습니다. 한교실의 팟캐스터에 대한 여러분의 소감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실 곳은 hangyosil.com의 팟캐스란을 이용하세요. 핸드폰으로 보내주실 때는 강사/연락처란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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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단어 (太字は動詞/形容詞の語幹)
・시어져: すっぱくなって - 시다(すっぱい) + ~어지다(~になる、~される) + ~아/어(서) (~ため、なので) 
・사온 지: 買ってきてから - 사오다(買ってくる) + ~(으)ㄴ 지(~してから、時間の経過を表す)
・만들어 두었다가 먹기 때문에: 漬けておいて食べるから - 만들다 (作る、漬ける) + ~아/어 두다(~しておく) + ~었(~過去を表わす語尾) + ~다(가)(それから) + 먹다(たべる)  + ~기 때문에(~から、~ため)
・시어질 때: すっぱくなる時 - 시다(すっぱい) + ~어지다(~になる、~される) + ~(으)ㄹ 때(~する時)
・먹다 남은:食べ残った - 먹다(食べる) + ~다(가)(それから, ~して) +남다(残る) + ~은(過去連体形)
・얇게 썬:薄く切った - 얇게(‘얇다’うすいの副詞)  + ~썰다(切る、変則) + ~ㄴ(過去連体形)
・김치를 담글 때:キムチを漬ける時 - 김치를 담그다/절이다(キムチを漬ける) + ~(으)ㄹ 때(~する時)
・담가:漬けて - 담그다(漬ける、変則) + ~아/어(서) (~してか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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