その他 #65:「韓国地方の紹介 - 全羅道地方③」(201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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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방소개-전라도 지방③

안녕하세요.
도쿄 다마시에 있는 한국어 교실 한교실이에요.

한국의 지방 사투리가 많이 나오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전라남도 순천 출신 남자 대학생과 여수 출신 여자 대학생이 서로 지지 않으려고 자기 고향에 대해 전라도 사투리로 말하는 장면을 보신 적이 있으세요? 그리고 드라마 '메이퀸'에서 천혜주가 어렸을 때 했던 대사도 전라도 사투리였는데요, 오늘은 전라도 사투리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전라도 사투리의 문장 끝에는 '-디, -잉, -쟤, -브렀다, -응게'가 많이 붙어요. 예를 들면 내가 가는데의 '-데'가 '-디'가 돼서 내가 가는디라고 해요. 그리고 친근감을 나타내기 위해 '-잉'을 끝에 붙여 맛있다잉, 아프다잉처럼 말해요. '-브렀다'는 -해 버렸다의 뜻으로, 가 버렸어는 가브렀어, 혹은 가브렀쟤가 돼요. '-응게'는 -(으)니까의 뜻으로 잘 있으니까를 전라도 말로는 잘 있응게라고 해요.
명령형의 문장 끝에는 '-(으)시오'의 축약형인 '(으)쇼'가 와서 해 보세요인 경우, '해 보쇼'라고 말하기도 하고 여기에 '-잉'을 더해서 '해 보쇼잉'이라고도 말해요.

전라도 사투리는 '아따, 거시기, 겁나게, 오매, 근디, 시방, 쪼까'와 같은 부사어를 많이 사용해서 말을 빨리 하는 편이에요. 이런 단어들은 드라마 등에서도 많이 들을 수 있는데요, 뜻을 살펴 보면, 아따는 일본어의 まあ、なんて, あ~와 비슷한 의미이고, 거시기는 그 다음 말이 잘 생각이 안 날때 쓰는 일본말의 あれ 와 비슷해요. 그리고 겁나게는 たくさん、오매는 놀랄 때 쓰는 말로 표준어의 어머에 해당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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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설명

1. '응답하라 1994': 비빔밥「応答せよ1994」
2. 서로 지지 않으려고: 비빔밥お互いに負けたくなくて(勝とうとして)。「지다(負ける) + -지 않다(~しない)+-으려고(~しようと)」
3. 어렸을 때 했던 대사도: 비빔밥(小さかった)幼い時にしゃべったセリフも。「대사」=「セリフ」
4. -디, -잉, -쟤, -브렀다, -응게: 비빔밥「-」は그런데などの-にあたる語尾(그런디)。 「-」は親しみを表すために付け、少し長く伸ばす。「-」は標準語の「-지(요?)」と同じで~でしょう?や~さの意味 (例:배 고프쟤?、가브렀쟤(行ってしまったさ))。「-브렀다」は~してしまった、「-응게」は~だからの原因・理由を表す
5. 끝에 붙여: 비빔밥最後につけて。「붙이다(付ける、붙다の使役形) + -어(서)(~して、順序を表す-아/어서)」。発音は붙の後ろにが来るので「부쳐」になる
6. 잘 있으니까: 비빔밥(お)元気だから。「잘 있다」=「元気だ」
7. 아따, 거시기, 겁나게, 오매, 근디, 시방, 쪼까: 비빔밥아따」=「まあ」、「なんて」、「あ~」。「거시기」は次の言葉がすぐ思い浮かばない時に使う「あれ」に相当する意味で全羅道方言の代表的な単語。  「근디(그런디)」=「그런데」。「시방」=「今」。「쪼까」=「少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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