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旅行⑩(201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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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쿄 다마시에 있는 한국어 교실 한교실입니다.

올해 대학동창 모임이 있어서 서울에 갔었는데요, 그 모임에서 ‘돼지엄마’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들었어요.‘돼지엄마?!, 豚のお母さん?!’들어 본 적도 없는 단어라서 무슨 뜻인지 몰랐지만 동창들이 하는 얘기를 듣고 있으려니까 어느 드라마가 생각이 났어요. 바로‘SKY 캐슬’이라는 드라마인데요, 거기에 나오는 교육에 열심인 엄마들이 바로‘돼지엄마’라는 걸 알았어요.

애들을 이 학원으로 저 학원으로 데리고 다니는 엄마의 모습이 마치 새끼 돼지를 이리로 저리로 데리고 다니는 엄마돼지의 모습과 같다고 해서‘돼지엄마’라고 부른다고 해요.
‘돼지엄마’는 대학 입시 정보를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그리고 빨리 알고 있어요. 그리고 어느 학원이 좋은지, 어느 학원의 어느 선생님이 잘 가르치는지까지 알고 있어서 아이들을 그 학원에 보내거나 더 좋은 학원으로 바꾸기도 하지요. 그 결과 학원이나 학원 선생님의 평판은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이 하는 게 아니고 돼지엄마에 의해 평가되기 때문에 학원가에서는 돼지엄마의 존재를 무시할 수 없게 되죠.
돼지엄마의 존재는 다른 부모들 사이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아이들의 입시 문제로 걱정하고 있는 부모라면 당연히 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는 돼지엄마와 친해져서, 대학입시에 관한 정보를 얻고 싶어하죠. 그러다 보니, 부모들 사이에서도 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는 돼지엄마는 무시할 수 없는 보스적인 존재예요.

이렇듯‘돼지엄마’는 아이들을 좋은 대학에 보내려고 애를 쓰는 한국 부모들의 문화의 한 단면을 보여 주는 단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팟캐스트 내용을 일본어로 보실 수 있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표현설명
1. 올해 대학동창 모임이 있어서 서울에 갔었는데요: 今年大学の同窓会の集まりがあり、ソウルに行きましたが。 「동창(」=「同窓」、「同期生」。「동문회(」=「同門会」
2. 동창들이 하는 얘기를 듣고 있으려니까: 同窓生たちの話を聞いていたら。「-(으)려니(까)」 =「~しようとすると(したら)」、後ろに来る内容の背景、前提になる表現
3. 거기에 나오는 교육에 열심인 엄마들이 바로‘돼지엄마’라는 걸 알았어요: あそこ(あのドラマ)に出る教育熱心なお母さんたちがまさに 「돼지엄마」というのがわかりました
4. 애들을 이 학원으로 저 학원으로 데리고 다니는 엄마의 모습이: 子供たちをこの塾、あの塾へ連れ回すお母さんの姿が。 「학원 (学園)」=「塾」
5. 마치 새끼 돼지를 이리로 저리로 데리고 다니는 엄마돼지의 모습과 같다고 해서: まるで子豚をあちらこちらへ連れまわす母豚の姿と同じだということで
6. 대학 입시 정보를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그리고 빨리 알고 있어요: 大学入試情報を他人に比べ、より多くかつ早く(先に)知っています
7. 그 학원에 보내거나 더 좋은 학원으로 바꾸기도 하지요: その塾に行かせるたり、より良い塾へ変えることもあります。 「보내다 」=「送る」、「行かせる」、「通わせる」
8. 평판은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이 하는 게 아니고: 評判は塾に通う生徒がするのではなく
9. 돼지엄마에 의해 평가되기 때문에 학원가에서는 돼지엄마의 존재를 무시할 수 없게 되죠: 돼지엄마 によって評価されるので塾業界では 돼지엄마 の存在を無視することができなくなるんですよ。「학원가 (学園街)」=「塾業界」
10. 입시 문제로 걱정하고 있는 부모라면: 入試問題(受験のこと)で心配している父母なら 「문제 」=「問題」、「事」、「-(으)로 걱정하다 」=「(~こと)で心配する」
11. 보스적인 존재예요: ボス的な存在です
12. 보내려고 애를 쓰는: 送ろうと(行かせようと)頑張っている
13. 부모들의 문화의 한 단면을 보여 주는 단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父母たちの文化の一断面を見せてくれる単語と言えるでしょ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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