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教室のポッドキャ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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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平昌冬季スペシャルオリンピック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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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16 配信)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안녕하세요.
도쿄 다마시에 있는 한국어 교실 한교실이에요.’평창’하면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데요, 최근 평창에서 열렸던 스페셜올림픽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우선,’스페셜올림픽’이란 단어를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이 드세요? 뭔가 특별한 사람들을 위한 올림픽이라고 생각되지 않나요? 또, 패럴림픽과는 어떻게 다를까요? 패럴림픽이 몸이 불편한 신체 장애자를 위한 올림픽이라면 스페셜올림픽은 지적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올림픽이에요. 스페셜올림픽도 일반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하계동계 대회로 나뉘어 4년마다 열려요. 이번 평창 스페셜올림픽에는 106개국에서 3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고 해요.

스페셜올림픽은 고(故) 케네디 미국대통령의 누이 동생인 유니스 케네디 (Eunice Kennedy Shriver)가 1963년 자신의 뒤뜰에서 장애인들을 위해 캠프 슈라이버 것이 계기가 되어서, 1968년 미국에서 최초의 스페셜올림픽이 열리게 됐어요. 유니스에게는 지적발달장애자인 언니가 있었어요. 그래서 정신장애자의 어려움을 잘 이해할 수 있었어요.

스페셜올림픽은 패럴림픽과 비교해볼 때 선수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눈에 띕니다. 자신과 수준이 비슷한 선수와 경기할 수 있게 선수의 능력에 따라 선수들을 나누어요. 그리고 최소한의 경기력을 갖춘 선수라면 누구나 모든 종목에 참가할 수 있어요. 또한, 모든 선수들의 경기 결과를 인정해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에게는 리본이 수여됩니다.

팟캐스트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이나 감상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실 곳은 한교실의 홈페이지hangyosil.com이나 twitter, facebook을 이용하세요. 안녕히 계세요.


표현설명

1.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平昌冬季オリンピック
2. 몸이 불편한 신체 장애자를 위한 올림픽이라면: 体が不自由な身体障害者のためのオリンピックなら
3. 지적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 知的発達障害を持っている人
4. 하계동계 대회로 나뉘어 4년마다 열려요: 夏季・冬季大会に分けられ、4年ごとに開きます。 「나뉘다」は「나누다」の受け身。「열다」は行う、開くの意味。 受け身は「열리다」-7番の解説参考
5. 뒤뜰에서: 裏庭で
6. ‘캠프 슈라이버 것이 계기가 되어서: 「キャンプシュライバー」を開いたのがきっかけになり
7. 열리게 됐어요: 行う(開く)ようになりました
8. 세심한 배려가 눈에 띕니다: 細かな配慮が目立ちます。「눈에 띄다」は「目立つ」、「目につく」
9. 선수의 능력에 따라 선수들을 나누어요: 選手の能力によって選手を分けます
10. 경기력을 갖춘 선수라면: 競技力を持っている選手なら
11.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에게는 리본이 수여됩니다: メダルをとれなかった選手にはリボンが授与されます。「메달을 따다」は「メダルをと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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