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教室のポッドキャ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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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朴大統領の就任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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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3/2 配信)

대통령 취임식

안녕하세요.
도쿄 다마시에 있는 한국어 교실 한교실이에요. 한국에서는 최초의 여성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이 2월 25일에 있었는데요. 오늘의 팟캐스는 한국과 직접 연결하여 취임식에 대한 분위기나 국민의 기대같은 것에 대해 물어보면서 대화 형식으로 진행해 보겠습니다.
진행자: 안녕하세요? 김영희씨.
김영희: 네, 안녕하세요.
진행자: 2월 25일 박 대통령 취임식이 있었는데요, 한국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어떤 기대를 가지고 있나요?
김영희:네, 아쉽게도, 저는 그 처, 취임식에는 직접 참석을 못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텔레비전으로 그 취임식 광경을 보았는데요, 참으로 감동적이었습니다.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세계에서도 드문 경우지만,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다는 거는 그만큼 이제, 우리나라가 어떤 세련되고, 또, 꼼꼼하게 우리가 소외당했던 사람들과 문화에 이제, 많은 초점이 맞춰지지 않을까는 생각이 들어서 반감움이 컸습니다.
ㅁ: 아, 그래요! 성대한 취임식을 하지 말고 조촐한 취임식을 준비한다고 들었었는데요,
ㅠ:네,
ㅁ:지금까지의 대통령 취임식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ㅠ: 응, 이번에는 그, 서민들이 많이 참여했던것 같아요. 취임식에. 장애인이라든가, 소 수에 있는, 소수자라고 여기는 그,어, 우리가 말하는 차별받는다고 생각했던 그런 사람들, 그리고 장애자들도 많이 왔었구요. 나이 별로도 왔었구요. 그런 사람들이 이번 취임식에 많이 참석했었고, 또, 박 대통령도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ㅁ: 그래요. 취임식에는 ‘강남스타일’로 유명한 ‘싸이’라든지, 독일에 파견된 간호사 복장을 사람들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런 배경은, 왜 취임식에 그런 사람들을 등장시켰을까요?
ㅠ:어,음, 제가 보기에는요, 우리나라의 어떤 역사를 보는 것 같았어요. 우리나라가 이렇게 이제까지 그 어떤 산업화라든가 민주화 활동을 하면서 그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ㅁ; 그래요. 한국의 역사를 파노라마처럼 보여주는 것도 참 좋았었던 것 같아요. 지금 한국 경제는 어렵지만, 물론 세계 경제도 어렵지만,
ㅠ:네,
ㅁ:어려운 가운데, 그런 나라를 위해서 ,외국에 가서 돈을 벌어 들였던 사람들을 생각해보는 것도 참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아버지인 박정희대통령처럼 대통령과 국민이 하나가 돼서, 어려운 경제를 헤쳐나가고, 그리고 어려운 문제도 잘 해결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오늘 바쁜데 시간을 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ㅠ;네,
ㅁ:안녕히 계세요.
ㅠ: 네, 감사합니다.
ㅁ: 오늘은 한국과 직접 연결해서 대화 형식으로 팟캐스트를 진행해보았는데요, 여러분의 감상을 hangyosil.com이나 twitter, Facebook을 통해서 들려 주세요.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표현설명

1. 취임식에 대한 분위기: 就任式の雰囲気
2. 국민의 기대같은 것에 대해 물어보면서: 国民が望んでいることなどを聞きながら
3. 취임식에는 직접 참석을 못했습니다: 就任式には実際に参席する(行く)ことができませんでした。
4. 드문 경우지만: 珍しいことですが
5. 탄생했다는 거는: 誕生したというのは、「것은=거는=건」
6. 꼼꼼하게 우리가 소외당했던 사람들과: 緻密に私達が恵まれてなかった人と
7. 초점이 맞춰지지 않을까는 생각이: 焦点を合わせる(重点を置く)ことになるのではないかという思いが、「(초점이) 맞춰지다」は「(초점을) 맞추다」の受け身
8. 차별받는다고 생각했던: 差別を受けていると思っている
9. 나이 별로도 왔었구요: 年齢ごとに(さまざまな年齢層が)来ました
10.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는: 国民の幸福時代を開いていくつもりだと、「국민 행복시대」は朴政権のモット
11. 독일에 파견된 간호사 복장을 사람들도: ドイツに派遣された看護師の服装をした人も、60年代後半から70年代の半ばまで韓国は外貨を稼ぐため、鉱夫や看護師をドイツに派遣したことがある
12. 외국에 가서 돈을 벌어 들였던 사람들을: 外国へ行ってお金を稼いだ人々を
13. 어려운 경제를 헤쳐나가고: 経済が大変な時を乗り越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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