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教室のポッドキャ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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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2年ぶりに韓国に行ってみたら 5 - マート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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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7/16 配信)

2 만에 한국에 가봤더니⑤ – 마트에서

안녕하세요.
도쿄 다마시에 있는 한국어 교실 한교실입니다.
한국에 가면 마트에서 물건을 살 때는 언제나 일본에서 발행된 해외카드를 사용하는데요, 이제는 카드 사용이 조금 편해졌어요.

현재,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유니클로처럼 카드로 물건을 살 때 와콤사의 태블릿에 사인을 하는 가게가 늘어 나고 있는데요, 요전에 한국에 갔을 때 마트에서 카드에 사인을 하고 나니까 즉석에서 카드 금액이 일본돈으로 태블릿에 표시돼 놀랐어요. 지금까지는 그저 한국돈으로만 표시됐었거든요.

계산대에서 물건 값을 치를 카드를 점원에게 건네 주면 점원이 “태블릿 화면을 보고 선택해 주세요” 라고 해서 화면을 봤더니, 화면에는 한국의 국기와 일본의 국기가 나란히 나와 있었어요. 일본 국기를 눌렀더니 그 자리에서 일본돈으로 계산된 금액이 표시되는 아니겠어요! 이전에는 사인만으로 끝나서 일본엔으로 얼마가 청구될지 몰랐는데요, 지금은 바로 엔으로 표시되니까 나중에 청구될 카드 금액을 미리 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러면 국기를 선택할 때 일본 국기가 아닌 한국 국기를 누르면 어떻게 될까요? 한국 국기를 눌러도 마찬가지로 일본엔으로 금액이 표시됐어요. 해외카드라면 어느 쪽 국기를 눌러도 카드가 발행된 국가의 화폐로 표시되는 당연한 일이라고 느꼈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일본엔으로 표시된 영수증, 한교실 홈페이지의 팟캐스트 본문에 올려 놓았습니다.

팟캐스트에 대한 의견이나 감상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실 곳은 hangyosil.com이에요. 여러분의 많은 투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표현설명

1. 마트에서: マート(mart)で
2. 와콤사의 태블릿에 사인을 하는 가게가 늘어 나고 있는데요: ワコム社のタブレットにサインをする(サインができる)店が増えていますが。「늘어 나다」= 「많아지다」
3. 카드에 사인을 하고 나니까: カードにサインを終えたら。「-고 나니까」は前の動作が完全に終わったこととその動作の結果~になると意味。「-고 나니」と同じ。 例)점심을 먹고 나니(까) 졸려요. 목욕을 하고 나니(까) 기분이 좋아요.
4. 즉석에서: 即席で。本文の「그 자리에서」、「바로」と同じ意味
5. 일본돈으로 태블릿에 표시돼 놀랐어요: 日本円でタブレットに表示され、びっくりしました
6. 그저 한국돈으로만 표시됐었거든요: ただ韓国の원だけで表示されたから。「표시됐다(表示された)+ -었(過去にはやっていましたが、今はもうやってない) +-거든요(~なんです)」
7. 값을 치를 : お金を払う時。「값을 치르다(‘ㅡ’変則)」=「お金/代金を払う」
8. 점원에게 건네 주면: 店員さんに渡したら。「-에게(한테) 건네 주다」は「~に渡す」
9. 나란히 나와 있었어요: (隣同士で)並んでいました
10. 일본 국기를 눌렀더니: 日本の国旗を押したら。「누르다(押す、’르’変則) + -었(過去形)+ -더니(~してみたら、後ろの文にはその結果、新しく知るようになったことが来る)」
11. 표시되는 아니겠어요!: 表示され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動詞 + -는 게(것이) 아니겠어요!」=「~す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12. 얼마가 청구될지 몰랐는데요: いくら請求されるかはっきりとわからなかったが。「청구하다(請求する)」、「청구되다(請求される)」
13. 카드가 발행된 국가의 화폐로 표시되는 : カードが発行された国の貨幣で表示されるの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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