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教室のポッドキャ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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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旬の料理と食材料 9 - かぼち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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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8/19 配信)

제철 음식과 식재료

안녕하세요.
도쿄 다마시에 있는 한국어 교실 한교실입니다

가을하면 ‘천고마비(天高馬肥)’,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계절인데요, 여름에 정성들여 가꾼 과일이나 야채, 곡물의 맛이 가장 맛있고 종류도 많은 시기인데요.

가을에 수확하는 야채 중에 호박이 있는데요, 이름이 재미있는 호박이 있어요. 젊은 호박이라는 의미에서애호박, 아주 익고 숙성되었다고 해서늙은호박’, 맛이 달다고 해서단호박. 주로 이 3종류가 한국에서 흔히 있는 호박인데요, 각각 요리 방법이 달라요.
‘애호박’은 주키니와 비슷해 보이지만 단맛이 나고 담백하기 때문에 찌개나 전을 부칠 많이 이용해요.’늙은호박’은 이름 그대로 잘 익은 호박으로 할로윈호박의 색깔과 비슷한 주황색으로 호박죽이나 호박무침에 사용해요. ‘단호박’은 일본의 ‘かぼちゃ 로 단 맛이 있어서 호박죽이나 샐러드에 많이 이용해요.
호박잎도 여름에 요리에 이용되기도 하는데요, 삶은 호박잎으로 밥을 먹거나 수제비를 만들 호박잎을 넣기도 하고 그리고 된장국의 재료로도 이용하기도 해요.

한교실 팟캐스트가 200회를 맞이했습니다. 그동안의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선착순 애청자 5분께 선물을 드립니다. 이미 응모하신 분들 중에 응모 메일 주소가 잘못돼서 연락이 안 되는 분들이 계신데요, 그런 분들께서는 다시 한번 한교실의 홈페이지를 통해 메일 주소를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표현설명

1. 여름에 정성들여 가꾼: 夏に心を込めて(一生懸命)栽培した。「가꾸다」=「栽培する」、「育てる」
2. 일년 가장 맛있고 종류도 많은 시기인데요: 1年中一番美味しく、その種類も多い時期ですが
3. 가을에 수확하는:秋に収穫する。「수확하다」=「거두어들이다」=「収穫する」
4. 젊은 호박이라는 의미에서애호박’: 若いカボチャという意味で「애호박(エホバック)」
5. 아주 익고 숙성되었다고 해서늙은호박’: 良く熟れて熟成した(ものだ)と言って「늙은[늘근]호박(ヌルグンホバック」
6. 맛이 달다고 해서단호박’: 味が甘いと言って「단(甘)호박(タンホバック)」
7. 흔히 있는 호박인데요: よく見かけるかぼちゃですが。「흔히(副詞)」は「흔하다(ありふれている)」から来た言葉。ありふれるほど頻繁に起きるという意味で、「普通よりよくあることや多く起きる様」を表す。 「자주(しきりに)」よりは頻度が多い。 例)흔히 있는 일(よくあること)
8. 단맛이 나고 담백하기 때문에: より甘い味が強く、淡白(な味)だから
9. 전을 부칠 많이 이용해요: チョン(전)を焼く時によく使います。「전」は野菜、肉などを油で焼く韓国のお料理の総称。「전을 부치다」=「チョンを焼く」
10. 삶은 호박잎으로 밥을 먹거나: ゆでたかぼちゃの葉でご飯を包んで食べたり。「싸다(包む) + -어 먹다(~して食べる) +거나(~したり)」
11. 수제비를 만들 호박잎을 넣기도 하고: すいとんを作る時、かぼちゃの葉を入れたりもして。「넣다(入れる) + -기도 하고(~したりもし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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