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教室のポッドキャ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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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慣用句 6 - 「席の表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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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 配信)

안녕하세요.
도쿄 다마시에 있는 한국어 교실 한교실입니다.

오늘부터는‘자리(席)’가 들어간 관용구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는데요, ‘자리’는 의자처럼‘사람이 앉도록 만들어 놓은 곳’뜻 이외에도‘일자리(일본어의 就職口)’, ‘사람들이 모인 곳, 모임(集まっている場所、集まり)’이라는 의미도 있어요. 오늘은 ‘일자리’, ‘모임’의 뜻을 가진 표현들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요즘처럼 연말이 되면 모임이나 술자리가 많아지는데요,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얘기하다 보면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끝날 때가 많지요. 끝나는 시간이 예정보다 늦어졌을 때‘자리가 길어지다’라고 해요. 여기서‘자리’는‘集まり’의 의미로 직역하면‘集まりが長くなる’가 돼요. 결혼식이나 회의가 시작될 때 사회자가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하는데요,‘この集まりにご参加いただいた方に感謝致します’의 의미예요.


‘자리’가 ‘働き口’의 뜻으로 쓰인 표현에는‘자리를 만들다(働き口を作る)’, ‘자리가 나다(ポストが空く)’가 있어요. ‘일자리를 만들다/일자리가 나다’와 같이 ‘자리’를‘일자리(働き口)’로 바꿔서 말하기도 해요. ‘자리가 나다’와 비슷한 뜻을 가진 표현에‘자리가 비다’가 있어요. 둘 다‘ポストが 空く’,‘席が空く’의 뜻인데요, 예문으로 ‘전철 안에서 서 있다가 자리가 나서(자리가 비어서) 앉았다’라든가‘자리가 비다’는‘빈자리(空いている席)’처럼 명사로 사용될 때도 있어요. ‘자리가 비다’에 대해서는 다음 회에 더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한교실의 Facebook에 들어 가시면 오늘 팟캐스트 본문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팟캐스트에 대한 감상이나 의견도 보내 주세요. 안녕히 계세요.


표현설명
1. 의자처럼‘사람이 앉도록 만들어 놓은 곳’뜻 이외에도‘일자리(일본어의 就職口)’, ‘사람들이 모인 곳, 모임(集まっている場所、集まり)’: 椅子のように「人が座れるように作っておいた場所(座席)」の意味以外にも 「일(仕事)자리(場所)」、「人々が集まった所、集まり」。「일자리」の発音は[일짜리]
2. 연말이 되면: 年末になると。「年末年始」=「연말연시」
3. 모임이나 술자리가 많아지는데요: 集まりや飲み会が多くなりますが。「술자리(飲み会)」は 「술(お酒)+자리(集まり)」、発音は[술짜리]
4. 얘기하다 보면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끝날 때가 많지요: 話していると予定された時間より遅く終わるのが多いですよ。 ここでの「-다(가)」は後ろに来る内容の原因、根拠を表す語尾。 「보면」は「(~して)みると)」ですが、ここでは「(~して)いると」のほうがより自然な表現
5. 결혼식이나 회의가 시작될 때 사회자가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하는데요: 結婚式や会議が始まる時、 司会者が「(ここに)お越しいただき、感謝申し上げます」と言いますが。「참석하다」=「参席する」
6. 와 같이 ‘자리’를‘일자리(働き口)’로 바꿔서 말하기도 해요: ~のように「자리」を「일자리働き口」に変えて言う時もあります。 「바꾸다」=「変える(他動詞)」、「바뀌다」は自動詞
7. 와 비슷한 뜻을 가진 표현에‘자리가 비다’가 있어요: ~と似ている意味を 持つ表現に「자리가 비다」があります
8.‘전철 안에서 서 있다가 자리가 나서(자리가 비어서) 앉았다’라든가: 「電車の中で立っていましたが席が空いたので、座りました」とか。 「-다/라든가」=「~(だ)と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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