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教室のポッドキャ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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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お正月特集 - 2020 年の干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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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 配信)

안녕하세요.
도쿄 다마시에 있는 한국어 교실 한교실입니다.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시청자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항상 함께 하시길 빕니다.

올해의 띠는 쥐, 그중에서 하얀색의 흰쥐띠라고 합니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띠는 쥐부터 시작해서 돼지로 끝나는 12개 띠만 있는 걸로 생각하기 쉬운데요, 실제로는 60개의 띠가 있어요. 그래서 60세 생일을 환갑(還暦)이라고 하는데요, 자신이 태어난 해로 다시 돌아온다는 의미지요. 올해는 60개 띠 중에서 경자년에 해당되는데요, 앞에 붙는‘경’은 하얀색을 의미해요. 하얀색은 ‘밝고 크다’는 걸 의미하고요, 뒤에 붙는‘자’는 ‘다시 돌아온다, 회복을 한다’를 의미해요.
작년에는 여러가지 재해가 많아서 음울했던 해였지요. 경자년인 올해는 경자년 답게 밝고 크고 좋은 일만 많이 생기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해요.

그리고 태어난 띠별로 개성이 나타나는데요, 쥐띠해에 태어난 사람은 부지런히 일하기 때문에 부자로 사는 사람이 많다고 해요. 그리고 쥐는 한꺼번에 많은 새끼를 낳기 때문에 다산(多産)을 의미해서 풍요로움을 상징하기도 한대요.

신년 하쓰모데(初詣)에 가서 올해의 운수를 보신 분도 계셨을텐데요, 한국에서도 신년에 그 해의 운수를 점치는 습관이 있어요.‘토종비결’이라는 건데요, 일본의 신년에 보는‘おみくじ’와 비슷한 거지요.

다음 회부터는 한국어 공부에 도움이 되는 표현이나 단어에 대해 보내드리겠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오늘의 팟캐스트 내용을 일본어로 보실 수 있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표현설명
1.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庚子年の新しい年が開けました
2. 시청자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항상 함께 하시길 빕니다: 視聴者皆様の家庭(お宅)に幸福と健康がいつも一緒にすることをお祈り致します。「-(으)시기를(시길) 바랍니다」=「~なさるのをお祈り致します」
3. 쥐부터 시작해서 돼지로 끝나는 12개 띠만 있는 걸로 생각하기 쉬운데요: ネズミから始まり、イノシシで終る12個の干支だけがあると思いがちですが。「-기 쉽다(~しやすい) + -(으)ㄴ데요(~しますが)」
4. 자신이 태어난 해로 다시 돌아온다는 의미지요: 自分が生れた年にまた戻ってくるという意味でしょうね
5. 뒤에 붙는‘자’는 ‘다시 돌아온다, 회복을 한다’를 의미해요: 後ろにつく「자(子)」は「再び戻ってくる、回復をする」を意味します
6. 여러가지 재해가 많아서 음울했던 해였지요: 様々な災害が多く、明るくなかった年でした。「음울하다」=「陰鬱だ」
7. 좋은 일만 많이 생기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해요: 良いことばかりたくさんある1年になったらいいなと思います。「생기다」=「できる」、「生じる」、「手に入る」
8. 태어난 띠별로 개성이 나타나는데요: 生れた干支によって個性が出ますが⇒生まれた年ことに個性が異なりますが。「나타나다」=「現れる」,「出る」
9. 부지런히 일하기 때문에: 勤勉に働くため。「부지런하다」=「勤勉だ」
10. 한꺼번에 많은 새끼를 낳기 때문에 다산(多産)을 의미해서 풍요로움을 상징하기도 한대요: 1回にたくさんの子を産むため多産の意味として豊かさを象徴したりもします
11. 올해의 운수를 보신 분도 계셨을텐데요: 今年の占いを見た方もいらっしゃると思いますが。「운수를(점을) 보다」=「占いをする」
12. ‘토종비결’이라는 건데요: 「トゾンビギョル」ということですが
13. 신년에 보는‘おみくじ’와 비슷한 거지요: 新年にひく「おみくじ」と似ているものですよ。 「점괘를 보다」=「おみくじを引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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