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教室のポッドキャスト
韓教室のポッドキャスト
#84 バナナ牛乳を買いたい
Loading
/

(2012/8/18 配信)

바나나우유를 사려고

안녕하세요?
도쿄 다마시에 있는 한국어 교실 한교실이에요.
요전에 제 남편이 수입 전문점’칼디(KALDI)’ 에서 ‘남자라면’과 ‘감자라면’ 을 사 왔어요. 남편은 감자라면 봉투에 있는 스프 색깔이 빨간색이 아니어서 맵지 않을 같아 애들용으로 사왔다고 했지만, 먹어 보니 매워서 작은 애는 반도 못 먹었어요.

이처럼 집 근처의 잡화점이나 슈퍼마켓에서도 한국식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는데요, 칼디 이외에도 이토 요카도가 송가네 냉면, 참외를 올 여름부터 판매하고 있고요, 로손이 바나나우유와 딸기우유를 6월부터 시판하고 있어요. 바나나우유는 애들도 좋아해서 판매가 시작됐다는 얘기를 듣고는 다마시에 있는 로손에 전화를 해보거나 직접 사러 가 봤지만 구할 수가 없었어요. 타마시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외출 나갔을 때도 로손 간판만 보이면 사러 들어가서 ‘바나나우유 없어요?’라고 물어봤지만 허사였어요. 가게에 들어가서, 왜 일부러 ‘바나나우유 없어요’라고 묻냐고요? 이렇게 물어봐야지 나중에라도 바나나우유를 갖다 놓을 같아서요. 요미우리랜드 근처에 살고 있는 한 학생은 집 근처의 로손에서 바나나우유를 샀다고 하는데, 제가 사는 타마시에는 언제 들어올지…. 바로 옆동네인데도 너무 차이가 나네요.

그리고 바나나우유의 용기 보신 적 있으세요? 한국에서는 조금 푸딩 개를 맞붙여 놓은 모양이지만 일본에서는 500ml우유팩에 담겨져 있어요. 어쩐지 용기는 투명한 한국의 용기 쪽이 더 맛있어 보이네요.

바나나우유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이나 감상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실 곳은 한교실의 홈페이지hangyosil.com이나 twitter, facebook을 이용하세요. 안녕히 계세요.


표현설명

1. 바나나우유를 사려고バナナ牛乳を買うために、 「動詞+~려고」は「~するために」、「~しようとして」
2. 맵지 않을 같아 애들용으로 사왔다고 했지만辛くなさそうだから子供用のために買ってきたと言いましたが。 「~을 것 같다」は「~しそうだ」、「~のようだ」の意味
3. 판매하고 있고요販売しているし。 「~고요」は続けて後ろに話したい言葉が来る時用いられる。話し言葉では「~구요」とも言います
4. 시판하고 있어요市販しています、日本語では「市販されています」になりますので、主語を変えて訳しなければならない文型の一つです
5. 허사였어요無駄でした
6. 라고 묻냐고요?~と聞きますかって
7. 이렇게 물어봐야지 ~ 갖다 놓을 같아서요こうやって聞かないと~仕入しないような気がしたから、갖다 놓다は「仕入する」の意味。 「~어/아야지 ~을 것 같다」は訳する時には「~しないと~しないような気がする」のように否定+否定を使います
8. 조금 푸딩 개를 맞붙여 놓은 모양이지만少し大き目のプリンカップ2つを張り合わせた形ですが

PAG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