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教室のポッドキャ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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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自転車ブー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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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1 配信)

자전거 전용도로

안녕하세요?
도쿄 다마시에 있는 한국어 교실 한교실이에요.오늘은 자전거 전용도로에 대해 얘기해 볼려고 합니다.

한국에서 일반 도로 옆에 자전거 그림이 그려진 빨간 색의 도로를 볼 수 있는데요, 바로 자전거 전용도로예요. 일본에 비해 한국은 자전거 타는 사람이 훨씬 적고, 사실 저도 자전거를 못 타는 사람 중의 한 사람이지만, 한국에는 일상 생활용으로 자전거를 타기보다는 취미로 타는 사람들이 많았었어요.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이 적은데 왜 자전거 전용도로가 필요하냐구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작년 기름값이 많이 오르면서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사람(일명:자출족)이 많아졌어요. 또한 정부가 경기 활성화 정책과 자동차 사용 억제를 위한 친환경 사업의 일환으로 자전거 도로를 서둘러서 만들고 있어요. 그래서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에도 자전거 전용도로가 많이 생겨났어요. 하지만 자전거 도로가 일반 도로 옆에 있다 보니, 오토바이가 자전거 전용도로로 끼어 들기도 해 위험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요.

그리고 올 4월에는 자전거만이 다닐 수 있는 전용도로가 개통됐어요. 총 길이 약 1,800km로 한국의 4개의 큰 강인 낙동강, 영산강, 금강, 한강을 중심으로 도로가 만들어져 있어요. 물론, 이 도로는 신호등이 없는 자전거 전용도로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면서 오토바이나 자동차에 신경쓰지 않고 달릴 수 있는 곳이어서 좋아요.

팟캐스트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이나 감상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실 곳은 한교실의 홈페이지hangyosil.com이나 twitter, facebook을 이용하세요. 그리고 다음 회는 사정상 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표현설명

1. 그림이 그려진:絵が描いてある、 그리다(描く) + ‐어지다(受け身の語尾)→그려지다
2. 자전거를 타기보다는 취미로 타는 사람들이:自転車に乗るより趣味として乗る人が
3. 왜 자전거 전용도로가 필요하냐구요?:なぜ自転車専用道路が必要なのかって?「~냐구요?」は「~かって?」
4. 기름값이 많이 오르면서:ガソリンがだいぶ値上がりした影響で、「기름]はここでは「ガソリン」です。ガソリンを「휘발유」とも言う
5. 경기 활성화:景気の活性化
6. 자동차 사용 억제를 위한 친환경 사업의 일환으로:クルマの使用を減らすためのグリーンビジネスの一つとして
7. 일반 도로 옆에 있다 보니:一般道路の横にいるから、
8. 끼어 들기도 해:割り込むこともあり、
9. 강바람을 맞으면서:川風にあたりながら、「바람(을) 맞다」の意味は「風にあたる」、「外に出て頭を冷やす」、「ふられる」などが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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