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教室のポッドキャ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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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子供たちが言われたいこと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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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5/30 配信)

아이들이 듣고 싶어하는

안녕하세요.
도쿄 다마시에 있는 한국어 교실 한교실이에요.

교육열이 높기로 유명한 한국. 최근 어느 기관에서 전국의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자녀들이 부모로부터 듣고 싶은 말과 부모로부터 자주 듣는 말에 대한 조사를 했는데요. 교육열이 높은 만큼 역시 부모에게서는 공부에 관한 말을 많이 듣고 있으며, 아이들은 부모가 자신들을 독립적인 존재로 인정해주고, 이해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먼저, 부모로부터 듣고 싶은 말 1위는 ‘사랑해’, 2위가 ‘ 하고 싶은 대로 해라’, 그 다음으로 ‘용돈 올려줄게’, ‘같이 놀자’, ‘ 쉬어라, ‘ 사줄까’ 순으로 나타났어요. ‘사랑해’는 한국드라마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연인 사이뿐만 아니라 부모 자식 사이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말이에요.

반면에 부모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말은 1순위가 ‘공부 열심히 해라, ‘게임・ 스마트폰・컴퓨터 그만해라’, ‘친구들과 지내라’ 순으로 나타났어요.

그리고 자녀들이 바라는 부모는 어떤 부모일까요? ‘남과 비교하지 않는 부모’가 1순위였어요. 여기서 ‘남’은 ‘엄친아’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구의 들’이란 뜻으로, 자신의 아들이 됐으면 하고 바라는 심정에서 자주 친구의 아들과 자신의 아들을 비교하면서 말하기 때문에 생겨난 유행어예요. 그 이외에도 ‘칭찬 잘해주는 부모’, ‘ 들어주는 부모’, ‘약속을 잘 지키는 부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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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설명

1. 아이들이 듣고 싶어하는 : 子供達が聞きたい(→言われたい)言葉。「-고 싶다」は自分が何かをやりたい時使う一方、 「-고 싶어하다」は自分以外の人が何かをやりたい時使う
2. 교육열이 높은 만큼 역시: 教育熱が高いだけにやっぱり
3. 독립적인 존재로 인정해주고, 이해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을: (親に)独立な存在として認めてもらい、理解してもらいたいと願っていることが。 「Aに~をしてもらい」の韓国語訳は「Aが~をする」になる。
4. 하고 싶은 대로 해라: あなたがやりたいまま(お好きなように)しなさい。「-아/어라」は命令文の語尾。 聞き手が話し手と同じ年齢か年下の時、もしくは地位がより低い時に使われる。「~어/아요」の「요」を取った 「-아/어」は親しい関係なら(例:子供からお母さんに)使っても大丈夫。けれども「-아/어라」は年上の人には絶対使ってはいけない表現
5. 용돈 올려줄게: お小遣いをもっとあげるね。「올리다(増す、上げる) + -(으)ㄹ게(요)(~しますね)」
6. 쉬어라: 少し休みなさい。「-아/어라」の説明は4番を参考
7. 사줄까: 何か買ってあげようか。「사주다(買ってあげる) + -(으)ㄹ까(요)?)(~しましょうか?)」
8. 그만해라: (もう)やめなさい。「-아/어라」の説明は4番を参考
9. 친구들과 지내라: 友達と仲良くしなさい。「-아/어라」の説明は4番を参考
10. 남과 비교하지 않는 부모: 他の人と比べない父母。「-와/과 비교하다」=「~と比べる(比較する)」
11. 자신의 아들이 됐으면 하고 바라는 심정에서: 自分の息子がより成功できたらいいなという願う心から
12. 들어주는 부모: 私の言うことをよく聞いてくれる父母。「말을 (잘) 듣다」=「~いうことを(よく)聞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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