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教室のポッドキャ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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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韓国語表現 1 - 納涼会や二日酔いを韓国語にする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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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8/20 配信)

한국어 표현

안녕하세요.
도쿄 다마시에 있는 한국어 교실 한교실입니다.

오늘부터는 한국어 단어나 표현을 공부할 때 도움이 만한 내용들을 모아서 시리즈로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지난달 말에 한교실에서 ‘納涼会’가 있었어요.학생 중에는’納涼会’를 한자음으로 읽어서 ‘납량회’라고 말하는 학생이 많았는데요, ‘납량’이라는 말은 ‘납량 특집 영화/드라마’처럼 방송 프로그램 등에서 많이 쓰이고 일반 회화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 단어예요. 그럼 ‘納涼会’의 한국말은 뭘까요? ‘술자리-飲み会’, ‘회식-会食’이라고 하는게 자연스러워요 . 이 두 단어는 모두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지만 모임의 주된 목적에 따라 다르게 사용돼요. 모여서 음식을 먹는 거라면회식’, 술을 먹는 거라면술자리라고 해요. ‘술자리’는 お酒’자리席’ 합쳐진 단어라고 보시면 이해하기 쉬울 거예요.

술자리에서 술을 많이 마시고 그다음 머리가 아프거나 컨디션이 좋을 때가 있는데요, 바로 ‘2日酔い’, 한국말로는 ‘숙취’라고 해요. 술기운이 없어지는 것을 ‘숙취를 해소하다’, ‘숙취가 풀리다’,’술이 깨다’라고 해요.
‘숙취가 풀리다’의 ‘풀리다’는 ‘피로가 풀리다’에서 처럼 ‘解消する’라는 의미이고요, ‘술이 깨다’의 ‘깨다’는 ‘잠이 깨다’처럼 ‘覚める’라는 뜻으로 ‘お酒の酔いから覚める’, ‘お酒が抜ける’라는 의미예요.

팟캐스트에 대한 의견이나 감상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실 곳은 hangyosil.com이에요. 여러분의 많은 투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표현설명

1. 도움이 만한 내용들을 모아서: 役に立ちそうな内容を集めて。 「도움이 되다(役立つ) + -(으)ㄹ 만하다(~に値する)」。例)볼 만한(見るがいがある) 영화, 믿을 만한(頼りがいがある)사람, 상담할 만한(相談しがいがある) 사람
2.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送りしようと(送りしたいと)思っています。「-(으)려고 하다」= 「~しようと思う」。 話し言葉では「-(으)ㄹ려고 하다」と言う時もある
3. 한자음으로 읽어서: 漢字の音読みで読んで
4. 이라고 하는게 자연스러워요: ~と言うのが自然です。「자연스럽다」=「自然だ」
5. 계절에 상관없이: 季節にかかわらず。「-에 상관없다/관계없다」=「~に関係なく」
6. 모임의 주된 목적에 따라: 集まりの主な目的によって。「모임(集まり)」=「회합(会合)」 「모이다(集まる、自動詞)」→「모임(名詞化)」、「모여서(集まって)」(解説7番)。 解説1番の「모으다(集める)」は他動詞
7. 모여서 음식을 먹는 거라면회식’, 술을 먹는 거라면술자리라고 해요: 集まってお料理を食べることなら「会食」、お酒を飲むことなら「飲み会」と言います。 「술을 먹다」=「술을 마시다」
8. ‘お酒’자리席’ 합쳐진 단어라고 보시면 이해하기 쉬울 거예요: 「お酒」に「席」が併せた単語たと思えば、理解しやすいでしょう。 「이해하기 쉽다(理解しやすい) + -(으)ㄹ 거다(~だろう)」
9. 술을 많이 마시고 그다음 : お酒をたくさん飲んだ後のその翌日
10. 컨디션이 좋을 때가: 体調がよくない時が。「(몸) 컨디션(condition)이 좋다/안 좋다」 =「体調が良い/悪い」
11. 술기운이 없어지는 것을: 酒気がなくなるの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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