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教室のポッドキャ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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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韓国語表現 2 - 昼寝はしますか?寝ます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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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9/3 配信)

한국어 표현

안녕하세요.
도쿄 다마시에 있는 한국어 교실 한교실입니다.

요즘처럼 더운 여름철에는 밤에도 더워서 주무시지 못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이럴때는 낮에 잠깐 눈을 붙이는 어떠세요? 한숨 자고 나면 몸이 가쁜해져서 오후 시간을 활기차게 보낼 있을 거예요. 한국어로 낮에 자는 잠을 낮잠이라고 하지요. 그럼 ‘‘昼寝をする’를 한국말로 하면 어떻게 될까요? 오늘은 한국어와 일본어 표현 중에서 한국어로 바꿀 때 주의해야 할 표현들을 모아봤습니다. 먼저, ‘昼寝をする’ 그대로 한국말로 옮기면 ‘낮잠을 하다’가 되지만 한국어로는 ‘낮잠을 자다’라고 해요. 낮에 자니까 ‘낮잠’. 거기에 ‘寝る’의미의 ‘자다’라는 동사가 붙은 말이에요. 이걸 일본말로 그대로 해 보면 ‘昼寝を寝る’, , 재미있는 표현이지요?
낮잠을 자는데 때르릉, 때르릉 전화가 왔어요. 어떻게 할까요? ‘電話に出なきゃ’라고 생각하면서 전화기 앞으로 가는데요, 이런 장면을 한국말로 어떻게 말할까요? ‘전화를 나요?’ 아니면, ‘전화를 받아요?’ 정답은 ‘전화를 받아요(‘電話をもらう)’라고 해요.
일본에서는 온천욕을 할 기회가 많은데요, ‘연휴에 뭐했어요?’ 라고 물어 보면 ‘온천에 들어 갔어요’라고 대답을 하는 분들이 꽤 있어요. 이 표현을 들으면 한국인은 ‘浴槽に入った’처럼 들어 동작 자체만을 나타낸다고 생각하기 쉬워요. ‘温泉を楽しみました’ 의 의미를 나타내려면 ‘온천을 하다・온천을 즐기다’는 표현을 사용해요. ‘온천’이라는 단어 대신에 ‘온천욕(温泉浴)’을 넣어 말할 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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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설명

1. 여름철에는 밤에도 더워서 : 夏の季節は夜にも暑くてぐっすり。「여름」=「여름철(夏の季節)」。「푹」=「ぐっすり」、「ゆっくり」。例) 푹 쉬세요(ゆっくり休んでください。)
2. 잠깐 눈을 붙이는 어떠세요?: ちょっとお休みになるのはいかがでしょうか。「잠깐」= 「しばらく」、「少しの間」。「눈을 붙이다」=「上と下の目を貼り付ける」⇒「目をつぶる」⇒「寝る」
3. 한숨 자고 나면 몸이 가쁜해져서: 一休みをすれば体がすっきりして。「가쁜하다 + -아지다(~になる)」=「(体・心が)すっきりする」。「한숨」=「ひと眠り」、「ため息」
4. 시간을 활기차게 보낼 있을 거예요: 時間を元気に過ごすことができるでしょう(活気あふれる時間になるでしょう)。「활기차다」=「活気があふれる」
5. ‘낮잠이라고 하지요: 「昼寝」と言うんです。ここでの「-지요」は自分の意見や考えを柔らかく伝えるために使われる語尾。 표현설명 8番の「-지요?」は文末のイントネーションが上がり、相手に同意を求める時に使われる
6. 바꿀 주의해야 표현들을 모아봤습니다: 置き換える時、注意しなければならない表現を集めてみました
7. 한국말로 옮기면: 韓国語に置き換えると。「옮기다」=「移す」、「換える」。표현설명 6番の「바꾸다」と同じ意味
8. , 재미있는 표현이지요?: とても、面白い表現でしょう?。ここでの「-지요?」相手の同意を求める時に使われ、文末の部分が上がる。표현설명 5番を参考
9. 낮잠을 자는데: 昼寝をしているところに
10. 때르릉, 때르릉: リンリン、リンリン(電話のベルの音(擬声語))
11. 들어 동작 자체만을 나타낸다고 생각하기 쉬워요: 入っていった動作その自体だけを表すのだと思ってしまう可能性があります。「温泉を楽しんだことを意味するより、湯船や浴槽の中に入ったことだけ(動作だけ)を伝えてしまう可能性がある」と言う意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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