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教室のポッドキャ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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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韓国語表現 7 - 動詞「가지다/들다」、「보내다/부치다」の使い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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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9 配信)

한국어 표현

안녕하세요.
도쿄 다마시에 있는 한국어 교실 한교실입니다.

학생들로부터 자주 받는 질문이 ‘가지다/들다’, ‘보내다/부치다’의 다른 점이 뭔지 설명해 달라는 건데요.

먼저,’가지다’와 ‘들다’는 모두 ‘持つ’ 번역이 되기 때문에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알기 어려울 때도 있어요. 이럴 때는 예를 들어 생각해 보면 쉽게 알 수 있는데요, ‘손에 들고 있는 게 뭐니?’와 ‘손에 가지고 있는 게 뭐니?’를 일본어로 하면 ‘手に持っているのは何?’ 인데요. ‘物理的に物を手に持つ’라는 의미예요. 하지만 다음의 두 문장, ‘돈을 들고 있어요’와 ‘돈을 가지고 있어요’를 비교해 보면 차이를 확실하게 있어요. 처음의 문장 ‘돈을 들고 있어요’는 ‘実際に手にお金を持っています’ 라는 의미지만 ‘돈을 가지고 있어요’는 ‘お金を所持しています’의 뜻이에요. ‘가지다’는 위에서 설명한 물리적인 물건 이외에도 추상적인 것을 ‘持つ,所有する、身につけている’ 라는 뜻도 있어요. 그럼, 다음을 한국말로 하면 어떻게 될까요? ‘似たような意味を持ちます’. ‘의미(意味)’ 추상적인 것이니까 정답은 ‘비슷한 뜻(의미)을 가져요’가 돼요. ‘가지다’와 비슷하게 사용되는 단어로 ‘지니다’가 있어요.

다음으로, ‘보내다/부치다’인데요, 일본어로 하면 둘 다 ‘送る’의 뜻으로 구별이 쉽게 가지 않지만, 보내지는 대상이 사람인지 물건인지에 따라 다르게 사용돼요. 예를 들어, ‘편지를 부치다/보내다’처럼 ‘物を送る’ 뜻인 경우는보내다, 부치다 있지만, ‘人を送る’를 의미할 때는 ‘부치다’는 쓸 수 없고 ‘보내다’를 써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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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설명

1. 다른 점이 뭔지 설명해 달라는 건데요: 違うのが何なのか(を)説明してほしいということですが。「다른 점」=「차이점(표현설명 5番を参考)」。 「뭔지」=「무엇인지」。「-어 달라(고) 하다」は聞き手が自分(話し手)に何かをしてほしい時に使われる。似たような表現に、「-어 주라(고) 하다」 がありますが、聞き手が第3者に何かをしてほしい時に言う。
  例)엄마에게(聞き手) 책을 읽<어 달라고> 아이가(話し手) 말했다.
   아이에게(第3者) 책을 읽<어 주라고>아빠가(話し手) 엄마에게(聞き手) 말했다.
2. 모두 ‘持つ’ 번역이 되기 때문에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알기 어려울 때도 있어요: 全部「持つ」に翻訳されるため、どうやって使えば良いかわかりにくい時もあります。「-기 어렵다(~しにくい)+-을 때(用言+~時)」
3. 이럴 때는 예를 들어: こういう時は例を挙げて。「이렇다(こうだ、ㅎ変則)+-을 때(用言+~時)」
4. : 2つとも
5. 차이를 확실하게 있어요: 違うのがはっきりとわかります。「차이」=「差」、「違い」、표현설명 1番を参考
6. 위에서 설명한 물리적인 물건 이외에도: 上記で説明した物理的なもの以外にも
7. 추상적인 것을: 抽象的なことを
8. ‘의미(意味)’ 추상적인 것이니까: 「意味」は抽象的なことですから。「名詞+ -(이)니까」, 「用言+ -으)니까」=「~だから」
9. ‘지니다’: 「가지다」と同じく物理的な物だけではなく、抽象的な物を所持する時にも使われる。 良く耳にする「갖다 주다(持っていく)」の「갖다」は 「가지다」の縮約形
10. 구별이 쉽게 가지 않지만: 区別が良いではないです。「구별이 쉽게 가다」=「구별이 쉽다」
11. 보내지는 대상이 사람인지 물건인지에 따라 다르게 사용돼요: 送られる対象が人なのか物なのかによって使い方が異なります
12. ‘物を送る’ 뜻인 경우는보내다, 부치다 있지만: 「物を送る」の意味の場合は「보내다, 부치다」両方とも使えます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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