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教室のポッドキャ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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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時代劇によく出る表現 1 -「~致します、申し上げます」にあたる表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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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4 配信)

사극에 자주 나오는 표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도쿄 다마시에 있는 한국어 교실 한교실입니다.

작년 말에는 틀리기 쉬운 한국어 표현을 중심으로 보내드렸는데요, 올해 시작은 때도 정월이고 해서 사극에 자주 나오는 표현들을 모아서 시리즈로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요즘은 매일 아침 지상파 채널에서 하는화정이라는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요, 사극에서 제일 많이 나오는 표현이 아마도 황공하옵니다, 통촉하여 주시옵소서처럼 ‘-옵니다, -옵소서’로 끝나는 말일텐데요, 현대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기 때문에 어떤 의미인지 알기 힘드셨을 거예요. ‘-옵니다’는 자기를 낮추고 상대를 높이는 겸양어미 ‘-오’에 정중함을 나타내는 어미 ‘-ㅂ니다’가 붙어서 ‘-옵니다’가 됐어요. ‘-옵니다’는 앞에 있는 문자에 따라 ‘-옵니다’ 앞에 붙는 말이 서로 다른데요, 받침이 없거나 ㄹ받침인 경우는 그대로 ‘-옵니다’, ㄷ받침인 경우는 ‘-자옵니다’, ㄷ,ㄹ 받침을 제외한 다른 받침이 있는 경우는 ‘-사옵니다’.

명사가 올 때도 ‘이다’의 ‘이’에 ‘-옵니다’를 붙여 ‘-이옵니다’. 대사 중에 왕에게 자신이 누구인지를 밝힐 많이 사용하는 ‘김 상궁이옵니다’,자기 자신의 이름을 붙여 ‘-이옵니다’가 이에 해당돼요.

그리고 왕이나 왕비처럼 손윗 사람이 문장의 주어가 경우에는 ‘-옵니다’ 앞에 존경어 어미’-(으)시’가 들어가, ‘-(으)시옵니다’가 돼요.

또한,’-옵니다’의 ‘-니다’ 대신에 부탁이나 기원을 나타내는 종결어미’-소서’가 뒤에 와서 ‘-옵소서’가 돼요.

한교실의 Facebook, 누구나 볼 수 있게 됐습니다. 팟캐스트 설명도 간단하게 올려 놓았습니다. 들어가 보시고 의견이나 감상을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표현설명

1. 사극에 자주 나오는 표현: 時代劇によく出る表現。「사극」=「時代劇」
2. 작년 말에는 틀리기 쉬운 한국어 표현을 중심으로: 去年の末には間違いやすい韓国語表現を中心に。「動詞 +-기 쉽다」=「~しやすい」
3. 올해 시작은 때도 정월이고 해서: 今年の初めは、時期がお正月でもあって
4. 지상파 채널에서 하는화정이라는 드라마를: 地上波チャンネルでやっている「華政」と言うドラマを。 「華政」は主人公の貞明公主(정명공주)が自ら書いた書道作品の一つ、お父さんである宣祖(선조)の書体を真似をして書いた
5. ‘황공하옵니다,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恐れ多いことでございます、ご諒察ください」
6. 어떤 의미인지 알기 힘드셨을 거예요: どんな意味なのか分かりにくかったでしょう。「動詞 + -기 어렵다/힘들다」=「~しにくい」。 反対は표현설명 1番の「-기 쉽다」
7. 자기를 낮추고 상대를 높이는 겸양어미: 自分をへりくだり、相手を敬う(時に使われる)謙譲語尾
8. 대사 중에 왕에게 자신이 누구인지를 밝힐 : セリフの中に王様に自分が誰なのかを明らかにする(名前を言う)時
9. 왕이나 왕비처럼 손윗 사람이 문장의 주어가 경우에는: 王や王妃のように目上の人が文章の主語になる場合は
10. 대신에 부탁이나 기원을 나타내는 종결어미: 代わ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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