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教室のポッドキャ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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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旬の料理と食材料 6 - 夏の料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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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6/17 配信)

제철 음식과 식재료

안녕하세요.
도쿄 다마시에 있는 한국어 교실 한교실입니다.

여름에는 소모된 체력을 위해 몸을 보양하는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데요, 오늘은 여름에 먹는 몸 보양식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제일 먼저, 여름철 보양에 좋은 음식하면 일본에서는 어떤 음식을 떠올리세요? 아마도 うなぎ 가 아닐까하는데요, 한국에서도 여름이 되면 うなぎ를 먹어요. うなぎ는 한국어로 민물장어라고 해요. ‘민물’은 ‘담수(淡水)’라는 의미이고, ‘장어’는 ‘길이가 긴 생선’이라는 의미예요. 이 민물장어, 일본은 土用丑の日날에 먹지만, 한국에서는 삼복에 많이 먹어요. 삼복(三伏)은 초복(初伏), 중복(中伏), 말복(末伏)을 말하며 여름 기간 중 가장 더운 시기예요.
그리고 한국의 민물장어를 먹는 법은 일본과는 차이가 있는데요. 장어 전문점에서 먹을 때는 손질한 민물장어를 양념이 있지 않은 채로 숯불에 구워요. 구운 후 소스에 찍어 야채로 싸서 먹어요. 마치 불고기(焼肉)를 먹는 것처럼요.

또한, 복날에 먹는 다른 음식으로는 삼계탕이 있는데요, 삼계탕의 닭은 보통 하얀 닭이지만 검은 색의 오골계를 사용하기도 해요. 삼계탕과 비슷한 음식 중에 닭백숙이 있어요. 백숙은 닭을 물에 넣고 익힌 건져내요. 그런 다음에 남은 육수에 찹쌀을 넣어 죽처럼 만들어 닭고기와 죽을 따로따로 먹어요. 삼계탕에 사용하는 닭은 500-600g의 어린 (영계) 사용하지만, 닭백숙은 보통 우리가 슈퍼에서 볼 수 있는 좀 큰 닭을 사용해요.

한교실의 Facebook, 누구나 보실 수 있습니다. 팟캐스트에 대한 설명이 실려있으니까 참고로 하세요. 안녕히 계세요.


표현설명

1. 소모된 체력을 위해 몸을 보양하는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데요: 消耗した体力(体)のため、体を補養する料理をたくさん食べるようになりますが。 「보양(補養)」は体に栄養を補うの意味。似たような言葉に「(몸)보신(補身)」がある
2. 여름철 보양에 좋은 음식하면: 夏の季節(の間)補養に良い料理と言ったら。「-에 좋다」=「~に良い」
3. 어떤 음식을 떠올리세요?: どんな料理が思い浮かべますか?「-을/를 떠올리다」=「~を浮かべる」、「~を思い出す」
4. ‘민물장어라고 해요: 민물(淡水)장어(長い魚)といいます。 「민물」=「담수(淡水)」
5. 일본과는 차이가 있는데요: 日本とは差(違い)がありますが。「-와/과(는) 차이가 있다」=「~と(は)差がある(違うところがある)」
6. 장어 전문점에서: ウナギ専門店で
7. 손질한: 下ごしらえが終わった
8. 양념이 있지 않은 채로 숯불에 구워요: たれ(양념)がついてないまま炭火で焼きます。 「양념이 돼 있다(たれに漬けてある)+-지 않은 채로(~しないまま)」
9. 닭은 보통 하얀 닭이지만 검은 색의 오골계를 사용하기도 해요: 鶏は普通、(皮が)白い鶏ですが、黒い烏骨鶏を使う時もあります。「오골계」=「烏骨鶏」
 닭の後ろに母音が来る時、標準発音はㄹ+ㄱに発音される。
 例)닭은[달근], 닭이지만[달기지만],
 けれども、実際には[다근], [다기지만]のようにㄹを発音しない人がほとんど
10. 닭을 물에 넣고 익힌 건져내요: 鶏を水に入れ、火を通した後、取り出します。「익히다」は「익다(火が通る)」の他動詞
11. 남은 육수에 찹쌀을 넣어 죽처럼 만들어: 残った汁にもち米を入れ、おかゆのように作り
12. 어린 (영계) 사용하지만: 若鶏(영鷄)を使いますが。「영계」の「若鳥」と意味から比較的に若い異性を指す言葉として使われる時もある(俗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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