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教室のポッドキャ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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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旬の料理と食材料 7 - 今はやりの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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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7/1 配信)

제철 음식과 식재료
안녕하세요.
도쿄 다마시에 있는 한국어 교실 한교실입니다

오늘이 여름철 식재료 마지막회인데요, 그래서 최근 한국에서 붐이 일고 있는’매실’, 일본어로는 ‘うめ’를 주제로 정해 봤어요.

한국에서 매실을 식재료로 사용하기 시작한 건 최근이에요. 매실이 없었던 아니지만 이용 범위가 그다지 넓지 않아 매실주로 가공해서 먹는 고작이었어요. ‘허준’이라는 연속극에서 매실의 효능에 대해 소개되었던 게 매실의 붐이 일어난 계기가 되었다고 해요.

매실이 쓰이는 용도를 살펴보면, 일본에서는 梅ジュース, 梅逎, 우메보시 등을 만들 때 사용하는데요, 한국에서도 매실청, 매실주 등, 거의 비슷한 용도로 사용돼요. 매실청은 일본의 梅ジュース로, 만드는 법이나, 물이나 탄산에 희석해서 마시는 법이 일본과 비슷하지만 특이한 있어요. 최근에는 음식의 맛을 내기 위해 매실청을 거의 모든 음식에 넣는다는 점이에요. 마치 조미료처럼요. 특히 무침에는 들어가요.

마지막으로 ‘우메보시’. 한국에는 우메보시가 없어요. 그대신에 한국에는 매실장아찌가 있는데요,드셔보신 분들도 계실 거예요. 매실을 설탕이나 소금에 절였다가 고춧가루 등이 들어간 양념으로 버무린 음식이에요. 우메보시보다는 과육이 단단해서 씹히는 맛이 있어요. 그리고 고추 양념이 들어가서 맵지만 새콤달콤해서 밥반찬으로는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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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설명

1. 매실이 없었던 아니지만 이용 범위가 그다지 넓지 않아: 梅がなかったことではないけれども(あったですが)利用(される)範囲がそんなに広くなくて。 「그다지 -지 않다」=「そんなに~ない」
2. 매실주로 가공해서 먹는 고작이었어요: 梅逎に加工して食べるのが最大限の利用方法でした。 「고작(이다)」=「~に過ぎない」、「だった ~だ」 
3. 매실의 붐이 일어난 계기가 되었다고 해요: 梅のブームが起きたきっかけになったそうです。 「붐이 일어나다」=「ブームが起こる」、「ブームになる」
4. 물이나 탄산에 희석해서 마시는 법이: 水や炭酸水に薄めて飲む方法が。「희석하다」=「薄める」
5. 특이한 있어요: 特異なことがあります
6. 음식의 맛을 내기 위해: お料理の味を出すために。「맛을 내다」=「味を出す」
7. 특히 무침에는 들어가요: 特に、あえ物には必ず入れます。「들어가다」=「(中に)入っていく」、「~を~に入れる」
8. 양념으로 버무린 음식이에요: タレで混ぜたお料理です。「버무리다」=「和える」=「무치다」。 上記の7番の「무침」は「무치다」の名詞。 例)나물무침(ナムルの和え物)  
9. 과육이 단단해서 씹히는 맛이 있어요: 果肉が少し硬くて歯ごたえがあります。「씹히는 맛이 있다」=「歯ごたえがある」。 「씹히다(噛まれる)」は「씹다(噛む)」の受け身
10. 밥반찬으로는 그만입니다: ご飯のおかずとしては最高です。「-(이/가) -(으)로는 그만입니다」=「~は ~としては最高です」。 「(밥)반찬」=「おか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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