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教室のポッドキャスト
韓教室のポッドキャスト
#217 今、韓国では 1 -「お金を入れる封筒」
Loading
/

(2018/4/14 配信)

안녕하세요.
도쿄 다마시에 있는 한국어 교실 한교실입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시리즈는 지금 한국에서 유행되고 있는 거나 최근에 변화하고 있는 것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그 첫번째로 돈을 건네줄 때 사용하는 돈봉투에 대해서인데요, 일본에서는 돈을 담는 봉투가 용도별로 다양하게 정해져 있지만, 한국에서는 돈을 줄 때 봉투에 넣지 않고 그냥 돈만 주는 경우도 많아요. 한국 드라마에서 이런 장면을 보면서 일본과 다르다는 걸 느끼신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요전에 봄방학을 이용해 식구들과 한국에 갔다 왔어요. 한국에서는 오랜만에 만나는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돈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제 아이들이 친척들로부터 받은 돈 중에는 예쁜 봉투에 들어 있는 것도 있었어요. 아이들 그림이 그려져 있는 예쁜 봉투였는데요, 그 봉투 사진, 혼자 보기 아까우니까 페이스북에 올려 놓을게요.

이전에는 돈봉투하면 흰색의 봉투였어요. 그래서 결혼식에서도 장례식에서도 똑같은 흰색의 봉투 한 가지만을 사용했죠. 그렇지만 지금은 봉투의 종류가 다양화돼서 용도와 분위기에 맞게 봉투를 고를 수 있게 됐답니다.
들은 얘기지만, 요즘 한국에서는 돈을 줄 때, 예쁜 봉투에 넣어서 주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해요. 어떤 사람들은 프린트된 봉투가 아니고 손으로 만든 수제품을 주문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손으로 쓴 메세지에 예쁜 꽃도 달린 봉투, 특이해서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려 봅니다.

한교실의 Facebook에 들어 가시면 오늘 팟캐스트의 사진이랑 일본어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팟캐스트에 대한 감상이나 의견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표현설명

1. 한국에서 유행되고 있는 거나 최근에 변화하고 있는 것에 대해: 韓国で流行っていることや最近、変化していることについて
2. 돈을 건네줄 때 사용하는 돈봉투에 대해서인데요: お金を渡す時使うお金を入れる封筒についてですが。「건네주다」=「(物などを)渡す」。「돈봉투」=「お金を入れる封筒」
3. 돈을 담는 봉투가 용도별로 다양하게 정해져 있지만: お金を入れる封筒が用途ごとにいろいろ決まっていますが。「담다」=「넣다」=「入れる」
4. 그냥 돈만 주는 경우도 많아요: そのままお金だけ渡すことも多いです
5. 봄 방학을 이용해: 春休みを利用し。「~방학(放學)」は学校の休みで、一般の会社で働いている人がとる休みは「휴가」と言う
6. 예쁜 봉투에 들어 있는 것도 있었어요: 可愛い封筒に入っているお金もありました「들다(入る・含まれる) +-어 있다(~している・ある)」
7. 아이들 그림이 그려져 있는 예쁜 봉투였는데요: 子供達の絵が描かれている可愛い封筒でしたが。 「그리다(描く) +-어지다(受け身化の補助動詞)+-어 있다(~している・ある)」
8. 혼자 보기 아까우니까 페이스북에 올려 놓을게요: 一人で見るのはもったいないので、フェイスブックに載せておきますね。「아깝다」=「もったいない」、「惜しい」
9. 이전에는 돈봉투하면 흰색의 봉투였어요: 以前はお金を入れる袋だと白い封筒でした
10. 다양화돼서 용도와 분위기에 맞게 봉투를 고를 수 있게 됐답니다: 多様化していて用途と雰囲気に合う封筒を選ぶことができるようになりましたよ
11. 프린트된 봉투가 아니고 손으로 만든 수제품을 주문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プリントされた封筒ではなく、手で作られたハンドメードを注文する場合もあるそうです
12. 손으로 쓴 메세지에 예쁜 꽃도 달린 봉투, 특이해서: 手で書いたメッセージに可愛いお花がついている封筒、珍しいので

PAG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