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教室のポッドキャスト
韓教室のポッドキャスト
#222 今、韓国では 6 - 「プレゼント交換券」
Loading
/

(2018/6/23 配信)

안녕하세요.

도쿄 다마시에 있는 한국어 교실 한교실입니다.

지난주 일요일은 아버지의 날이었는데요, 일본에서는 어머니의 날과 아버지의 날이 따로 정해져 있지요? 하지만 한국에서는 어머니날과 아버지날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아요. 옛날에는 5월 8일이 어머니날이었는데요, 지금은 아버지에게도 동시에 감사를 드린다는 의미에서 5월 8일을‘어버이날’로 바꿔서 부르고 있어요.

어버이날에는 카네이션 꽃 뿐만 아니라 선물을 드리기도 하는데요, 한국에서는 부모님께 선물보다는 현금(돈)을 많이 드려요. 왜냐하면 현금으로 드리는 게 부모님이 원하시는 물건을 자유롭게 살 수 있기 때문이에요. 아무래도 선물은, 받은 사람에 따라서는 필요없는 경우도 있고 취향에 맞지 않을 수도 있어서 받아도 사용하지 않을 수가 있죠. 그리고 선물을 고르는 사람도 받는 사람이 디자인이나 색상을 마음에 들어할 지 걱정이 돼서 구입을 망설일 때도 있지요.

그래서 요즘 한국에서 새로 나온 게‘선물교환권’이에요.‘선물교환권’은 선물 포장에 함께 들어있는 교환증이에요. 받은 선물이 마음에 안 들면‘선물교환권’으로 자신에게 맞는 치수나 색상, 디자인으로 바꿀 수 있어요. 교환할 수 있는 곳도 구입한 매장은 물론 체인점이라면 전국 어디에서나 바꿀 수 있어요. 선물교환권은 백화점에서 일반 체인점에 이르기까지, 예를 들면 유니클로 같은 데서도 선물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한교실의 Facebook에 들어 가시면 팟캐스트 본문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팟캐스트에 대한 감상이나 의견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표현설명

1. 일본에서는 어머니의 날과 아버지의 날이 따로 정해져 있지요?: 日本では母の日と父の日が別々にもうけられていますよね? 「정해지다(決まる)+-아/어 있다(~している/ある)+ -지요(~でしょう?)」
2. 동시에 감사를 드린다는 의미에서 5월 8일을‘어버이날’로 바꿔서 부르고 있어요: 同時に感謝の気持ちを申し上げるという意味で5月8日を「父母の日」に変えて呼んでいます。 「어버이」=「父母(부모)」、「両親(양친)」
3. 부모님께 선물보다는 현금(돈)을 많이 드려요: 両親にはプレゼントより現金(お金)を差し上げるのが多いです。「-께」は「(人)から/に」の尊敬語
4. 원하시는 물건을 자유롭게 살 수 있기 때문이에요: 欲しがっているものを自由に(選んで) 買うことができるからです
5. 받은 사람에 따라서는 필요없는 경우도 있고: もらう人によっては要らない場合もあり。「필요없다」は「必要ではない」⇒「要らない」
6. 취향에 맞지 않을 수도 있어서 받아도 사용하지 않을 수가 있죠: 趣向(好み)に合わないこともあるからもらっても使わない可能性がありますね。 ここでの「-(으)ㄹ 수 있다」は「~する可能性がある」という意味で、上記の4番の「~することができる」の意味とは異なる
7. 디자인이나 색상을 마음에 들어할 지 걱정이 돼서: デザインや色を気に入ってもらえるかどうか心配で。 「-이/가 마음에 들다」=「~が気に入る」,「-을/를 마음에 들어하다」=「~は~が気に入る」、「~に~を気に入ってもらえる」
8. 구입을 망설일 때도 있지요: 購入をためらう時もありますよね
9. 새로 나온 게‘선물교환권’이에요: 新しく出てきたのが「プレゼント交換券」です
10. 선물 포장에 함께 들어있는 교환증이에요: プレゼントの包装と一緒に入っている交換証です
11. 자신에게 맞는 치수나 색상, 디자인으로 바꿀 수 있어요: 自分に合うサイズや色、デザインに取り替えることができます
12. 백화점에서 일반 체인점에 이르기까지: デパートから一般チェイン店まで。「-에서 -에 이르기까지」=「~から~に至るまで」

PAG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