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教室のポッドキャ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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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유의어類義語1-「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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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쿄 다마시에 있는 한국어 교실 한교실입니다.

지난회까지의 ‘제주어’ 시리즈에 이어 오늘부터는 새로운 시리즈로 <유의어> 를 골라 봤습니다. 의미가 비슷해 구별하기 어려운 유의어의 뜻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 첫 회인 오늘의 테마는 ‘庭’입니다. 

일본어의 ‘庭’는 한국말로는 ‘마당’, ‘뜰’, ‘정원’으로 표현되는데요, 이 셋은 집 울타리 안에 있는 공간이라는 점은 서로 같지만, 갖고 있는 의미가 조금씩 달라요. 마당은 주로 일하는 데 사용되는 공간으로 바닥은 콘크리트나 땅으로 되어 있고 평평하게 만들어져 있어요. ‘뜰’이나 ‘정원’에 비해 나무나 꽃은 적은 편이지요. 한국 드라마에서 고추나 곡물을 널어 말리는 시골집 풍경이 나올 때가 있지요. 이렇게 고추나 곡물을 널어 말릴 때 사용하는 곳이 ‘마당’이에요.

하지만 ‘뜰’은 나무나 꽃이 많아서 작업용으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나무와 꽃 등 자연을 감상하기 위해 꾸며 놓은 곳이에요.정원도 나무와 꽃을 심어 놓아 감상을 한다는 것은 같지만  ‘정원’에 비해 ‘뜰’은 규모가 작아요. 그래서 보통 크기의 집에 잔디와 꽃, 나무가 있다면 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리고  앞에 있는 ‘뜰’을 ‘앞뜰’, 집 뒤에 있는 ‘뜰’을 ‘뒤뜰’이라고 하지요. 한국에서는 뒤뜰에 여러가지 야채를 심어 ‘텃밭家庭菜園’을 가꾸기도 해요.

‘정원’은 한자어로 일본어의 ‘庭園’이에요. 꽃, 나무가 많고,보다는 규모도 크고 관리가 잘 돼 있어요. 따라서 유지하는 데는 돈도 많이 들지요. ‘정원’은 영화나 한국 드라마에서 많이 볼 수 있어요.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정원이나 한국드라마에 나오는 넓고 손질이 잘 된 부잣집 정원이 바로 정원이지요.

실은 제가 그동안SNS에 글을 올릴 때마다 마당으로 표현하면서도 뭔가 좀 다르다는 느낌을 항상 받아서 오늘의 테마로 골라봤는데요, 시청자분들께서는 어떠셨는지요? 팟캐스트에 대한 의견이나 감상이 있으시면 SNS나 홈페이지를 통해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표현설명

의미가 비슷해 구별하기 어려운 유의어의 뜻을   意味が似ていて区別するのが難しい類義語の意味を 

이 셋은 집 울타리 안에 있는 공간이라는 점은 서로 같지만   この3つの(単語)は家の敷地の中にある空間といることは同じですが。「울타리」は土地や敷地の境を示す塀やフェンス

마당은 주로 일하는 데 사용되는 공간으로 바닥은 콘크리트나 땅으로 되어 있고 평평하게 만들어져 있어요   「마당」は主に仕事のために使われる空間で地面はコンクリートや土でできていて平らに仕上がっています。「일하다仕事する+-는 데~するのに」。「땅」=「土地」、「土」

고추나 곡물을 널어 말리는 시골집 풍경이 나올 때가 있지요   唐辛子や穀物を広げて乾燥させる田舎の家の風景が出てくる時がありますよね。「곡물」=「穀物」、発音は[공물]。「널어広げて말리다乾燥させる」

작업용으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나무와 꽃 등 자연을 감상하기 위해 꾸며 놓은 곳이에요   作業用としてはほとんど使わないで木や花など、自然を鑑賞するために作られた場所です。 「감상하다」=「鑑賞する」、「味わう」

정원도 나무와 꽃을 심어 놓아 감상을 한다는 것은 같지만   「정원庭園」も植えてある木や花を観賞するということは同じですが。「나무를/꽃을 심다」=「木/花を植える」

보통 크기의 집에 잔디와 꽃, 나무가 있다면 이라고 할 수 있지요   普通の大きさの家に芝生、花、気があるなら「뜰」と言えるでしょう

보다는 규모도 크고 관리가 잘 돼 있어요   「뜰」よりは規模も大きく,管理が行き届いています。「관리가管理が 잘良く 돼 있다できている」⇒「管理が行き届いている」

유지하는 데는 돈도 많이 들지요   維持するにはお金もたくさんかかりますよ。「돈이 들다」=「お金がかかる」、「時間がかかる」は「시간이 걸리다」

넓고 손질이 잘 된 부잣집 정원이 바로 정원이지요   広くて手入れが行き届いているお金持ちの庭がまさに「정원庭園」ですよ。「손질이 잘 되다」=「手入れが行き届く」

SNS 글을 올릴 때마다 마당으로 표현하면서도 뭔가 다르다는 느낌을 항상 받아서             SNSにメッセージをアップするたびに「庭」を「마당」に表現しながらも何かが違うような感じがいつもありましたので。「느낌을 받다」=「感じ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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