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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유의어類義語6-「결혼結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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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쿄 다마시에 있는 한국어 교실 한교실입니다.

한국말에는 ‘결혼結婚’과 관련된 유의어가, ‘결혼’말고도 ‘혼인’, ’시집’, ’장가’, ‘혼례’로 여러가지 있는데요, 어디에 쓰이는지, 그리고 결혼하는 사람이 여자인지, ‘남자인지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하고 말에 따라 뒤에 오는 동사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오늘은 ‘결혼’과 관련된 유의어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많이 쓰이는 ‘결혼’. 뒤에 동사 ‘하다’를 붙여 ‘결혼하다’로 많이 쓰이고 일본말로도 ‘結婚する’여서 가장 알기 쉬운 단어이지요. 다음은 ‘혼인’인데요, 일본어의 ‘婚姻’ 이에요. 결혼과 다른 점은, ‘결혼’이  ‘결혼반지’, ‘결혼사진’ 처럼 일상생활에 널리 쓰이는 것에 비해 ‘혼인’은 서류나 법에서 많이 쓰여요. ‘혼인신고서婚姻届け’, ‘혼인 서약’처럼요. 그리고 뒤에 오는 말도 ‘하다’이외에 ‘맺다’가 쓰이기도 해서 ‘혼인을 하다’, ‘혼인을 맺다’로도 쓰이지요.

그리고 ‘시집’, ‘장가’가 있는데요,시집남편의 집안을 뜻하고 여자가 결혼하는 것을 의미해요.장가남자가 결혼하는 것을 의미하지요. 한국어에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있지요. ‘어머니’, ‘아버지’ 앞에 붙는 ‘시’는 ‘시집’의 의미예요.‘시집’ 뒤에는 주로 ‘가다, 오다, 보내다’ 동사가 와서시집가다, 시집오다, 시집을 보내다와 같이 쓰여요.‘장가’는 ‘가다, 들다, 보내다’와 함께 쓰여장가가다, 장가들다, 장가를 보내다로 많이 쓰이지요.

마지막으로 ‘혼례’는 ‘결혼식’을 의미합니다. ‘혼례’는결혼예의 바르다,  일본말의 ‘礼儀正しい’의 ‘礼’에 해당되는 말이예요. 요즘에는 결혼식을 ‘전통 혼례’로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혼례’는 ‘치르다’, ‘올리다’와 같이 쓰여혼례를 치르다’, ‘혼례를 올리다로 말해요. ‘결혼식’도 ‘치르다’, ‘올리다’ 동사를 사용해 ‘결혼식을 치르다’, ‘결혼식을 올리다’라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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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설명

어디에 쓰이는지, 그리고 결혼하는 사람이 여자인지, ‘남자인지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하고  どこに使われるのか、そして結婚する人が「女子」か「男子」かによって異なったり。「쓰이다使われる」は「쓰다使う」の受け身

말에 따라 뒤에 오는 동사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言葉によって後ろに来る動詞が変わったりもします

결혼  ‘결혼반지’, ‘결혼사진처럼 일상생활에 널리 쓰이는 것에 비해 혼인은 서류나 법에서 많이 쓰여요  「結婚」が「結婚指輪」、「結婚写真」のように日常生活に幅広く使われる のに比べ、「婚姻」は書類や法(律)で多く使われます

‘혼인신고서婚姻届け’, ‘혼인 서약’처럼요 「婚姻申告書(婚姻届け」、「婚姻誓約」のように。

뒤에 오는 말도 하다이외에 맺다가 쓰이기도 해서 혼인을 하다’, ‘혼인을 맺다로도 쓰이지요  後ろに来る言葉(動詞)も「する」以外に「맺다結ぶ」が使われたりして「婚姻をする」、「婚姻を結ぶ」とも用いられますね。

시집남편의 집안을 뜻하고 여자가 결혼하는 것을 의미해요 「시집」は「夫の家」を意味し、「女子が結婚すること」を意味します。「시집」=「시가媤家」=「시댁媤宅」

장가남자가 결혼하는 것을 의미하지요 「장가」は「男子が結婚すること」を意味しますよ。
「시媤집」、「장丈가」の後ろの文字「집」,「가」は「家」の意味で, それぞれの前の文字「시」,「장」は漢字から借用した文字。婿が義理の両親を呼ぶ時に使う「장인(어른)」,「장모(님)」もこの「장丈」

시집가다, 시집오다, 시집을 보내다와 같이 쓰여요  「嫁に行く」、「嫁に来る」、「嫁がせる」のように使います

장가가다, 장가들다, 장가를 보내다 많이 쓰이지요 「婿に行く」、「婿入りをする」、「めとる」の表現で多く使われていますよ。「장가들다婿入りをする」の言葉の起源は、高句麗の時代、結婚した婿が嫁の家장가(丈家)で一番目の子が生まれるまで、その家の仕事を手伝いながら暮らしたことから生まれたようです。

‘결혼’의 ‘혼’과 ‘예의 바르다’의 ‘예’ 「結婚」の「婚」と「礼儀正しい」の「礼」

‘혼례를 치르다’, ‘혼례를 올리다’로 말해요 「婚礼を行う」、「婚礼を挙げる」と言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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