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教室のポッドキャスト
韓教室のポッドキャスト
#337 今の韓国⑨ -「86세대86世代1」
Loading
/

안녕하세요.

도쿄 다마시에 있는 한국어 교실 한교실입니다.

일본의 ‘団塊世代‘처럼 한국에도 베이붐 때 태어난 사람들을 ‘86세대’라고 부릅니다. 한국전쟁 후1955년부터 1974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 중에, 80년대에 대학을 다녀 학번이 ‘8’로 시작되고 ‘6’0년대에 태어났다고 해서 이 때의 사람들을 ‘86세대’라고 부르지요.

일본의 ‘団塊世代‘는 1947년-1949년의 3년 동안이지만 한국은 거의 20년 동안 베이비붐이 계속됐어요. 특히 196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출생아 수가 급격히 증가했어요. 그 결과 일본의 ‘団塊世代‘가 약 810만 명인데 비해, 한국의 ‘86세대’는20년 동안 약1600만 명으로 일본에 비해 거의 2배에 달하지죠.

한국에서는 베이비부머가 작년부터 연금을 받게 되면서 사회적으로 그들의 노후생활과 연금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한국의 정년에 대해서, 다음 회에는 연금과 노후생활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합니다.

한국의 정년 연령은 공무원이나 직장인 최저 60세입니다. 회사에 따라서는 정년이 60세 이상인 데도 있어요. 학교 등의 교육기관은 기업과는 달리,  62세이고, 국립 대학교 교원은 65세예요.

퇴직하는 날은 생일이 들어 있는 달 마지막 날에 퇴직을 하는 일본과는 달리, 생일을 맞은 다음 날이 퇴직하는 날이 됩니다. 예를 들어5월 25일이 생일이라면 퇴직하는 날은 5월 26일이 돼요.

하지만 60세에 퇴직을 해도 금방 연금을 받을 수는 없어요. 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연령이 태어난 해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지만 62세에서 64세로 점점 늦춰지고 있기 때문이죠. 1960년에 태어난 사람은 62세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고 이미 2022년부터 연금을 받고 있어요. 60년생을 시작으로 베이부머의 연금 수령이 시작된 거죠.

한교실의 팟캐스트에 대한 시청자 여러분들의 감상이나 의견을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표현설명

1955년부터 1974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 중에, 80년대에 대학을 다녀 학번이 ‘8’로 시작되고 ‘6’0년대에 태어났다고 해서 이 때의 사람들을 ‘86세대라고 부르지요  1955年から1974年の間に生まれた人々の中で80年代に大学に通い、学番が「8」で始まり、「6」0年代に生まれたことから、この時の人々を「86世代」と呼びます

특히 196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출생아 수가 급격히 증가했어요  特に1960年からは本格的に出生児の数が急激に増加しました

일본에 비해 거의 2배에 달하지죠  日本に比べ、およそ2倍に達しますよ。「달하다」=「達する」 

베이비부머가 작년부터 연금을 받게 되면서 사회적으로 그들의 노후생활과 연금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ベビーブーマーが昨年から年金をもらうようになり、社会的に彼らの老後の生活と年金について関心が高まりつつあります。「노후생활」=「老後の生活」

오늘은 한국의 정년에 대해서  今日は韓国の定年について

한국의 정년 연령은 공무원이나 직장인 최저 60세입니다  韓国の定年の年齢は公務員や社会人最低60才です。韓国の定年は最低60才以上、会社によっては60才以上のこともある。「~세歳」の前の数字は漢数字で読む。例))60세-육십세[육씹쎄]

퇴직하는 날은 생일이 들어 있는 달 마지막 날에 퇴직을 하는 일본과는 달리, 생일을 맞은 다음 날이 퇴직하는 날이 됩니다  退職する日は、誕生日が入っている月の最後の日に退職する日本とは違って、誕生日を迎えた翌日が退職する日になります

62세에서 64세로 점점 늦춰지고 있기 때문이죠  62才から64才へとだんだん伸ばして(引き上げて)いるためです。「늦추다伸ばす、遅らせる+ -아/어지다~られる(受け身の補助動詞)」

1960년에 태어난 사람은 62세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고 이미 2022년부터 연금을 받고 있어요 1960年に生まれた人は62才から年金をもらえるので、すでに2022年から年金を受領しています

60년생을 시작으로 베이부머의 연금 수령이 시작된 거죠  60年生まれ(の人)をスタートにベビーブーマーの年金受領が始まったのです

PAG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