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教室のポッドキャ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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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ラーケーショ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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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쿄 다마시 한국어 교실 한교실입니다.

한동안 ‘워케이션’이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었지요.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의미하는 말이지요.
오늘의 주제 ‘ラーケーション’은 ’ラーニングlearning’와 ‘バケーションvacation’으로 된 말인데요, ‘아이들이 부모들과 함께 학교가 아닌 학교 밖에서 여러가지 활동을 하는 것’을 의미힙니다.

작년에 일본 나고야에서 처음으로 실시됐는데요, ‘ラーケーション’을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은 1년에 3일까지이고 사전에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고 하네요.

한국에도 ‘ラーケーション’과 비슷한 게 있어요.
작년7월 초에 한국에 사는 친구가 고등학생인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도쿄에 온다고 해서 놀란 적이 있었어요.

아이 방학도 아닌데 학교는 어떻게 하고 오는 걸까 궁금했지만 몇 년만에 친구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지요.
그러던 내게, 친구에게서 다시 연락이 왔어요. 아이의 기말 고사가 여행 기간과 겹쳐서 학교를 쉴 수 없게 돼서 못 온다고

도대체 어떤 제도가 있길래 학기 중에 해외 여행도 갈 수 있는 걸까 찾아봤더니, ‘개인교외체험학습’이라는 게 있었어요.

‘개인교외체험학습’은 가족과 함께 국내, 해외 여행을 가거나 가족 행사나 친척의 관혼상제에 참여하는 것, 단체가 주최하는 교류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이에 해당된다고 하네요.

‘개인교외체험학습’을 하려면 미리 신청서를 학교에 제출하고 돌아와서는 현지에서 찍은 사진, 입장권 등을 체출해 ‘갔다 왔습니다’를 증명하면 된답니다.

물론 ‘개인교외체험학습’ 기간 동안은 학교에 나오지 않아도 출석으로 인정되지요.

하지만 언제든지 체험학습이 가능한 건 아니더라구요.
시험 기간, 학년이 시작되거나 끝날 때는 이용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었어요.

또한 체험 기간은 지방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1년에 15-19일을 넘을 수 없다고 하네요.

한교실의 팟캐스트에 대한 시청자 여러분들의 감상이나 의견을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표현설명

한동안 워케이션이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었지요  しばらくの間、「ワーケーション」という言葉が流行したことがありましたね

사전에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고 하네요  事前に学校に申し込み書を提出すればよいそうです。韓国では「申込書」も、「申請書」も「신청서申請書」

온 가족이 도쿄에 온다고 해서 놀란 적이 있었어요  家族全員が東京に来ると聞いてびっくりしたことがあります

아이 방학도 아닌데 학교는 어떻게 하고 오는 걸까 궁금했지만 子供が(夏)休みではないのに, 学校のことは大丈夫かなと気になりましたが。「궁금하다」=「気になる」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지요  期待感に満ちていましたよ

그러던 내게  そんな私に。「나에게」➡「내게」

아이의 기말 고사가 여행 기간과 겹쳐서 학교를 쉴 수 없게 돼서 못 온다고  子供の期末テスト(期間)が旅行の期間と重なって, 学校を休むことができなくなり、来られないと。韓国では「テスト」より、「시험試験」という言葉を使うのか多い

개인교외체험학습이라는 게 있었어요 「個人校外体験学習」というのがありました

가족 행사나 친척의 관혼상제에 참여하는 것  家族の行事や親戚の冠婚葬祭に出席すること(や)

단체가 주최하는 교류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이에 해당된다고 하네요  団体か主催する交流(会)や体験プログラムに参加するのもこれに該当するそうですね

현지에서 찍은 사진, 입장권 등을 체출해 갔다 왔습니다를 증명하면 된답니다  現地で撮った写真、入場券などを提出し、「行ってきました」を証明すればいいですよ

시험 기간, 학년이 시작되거나 끝날 때는 이용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었어요  試験期間、新しい学年が始まったり、終わる時は利用することができないという規定がありました。「규정」=「規定」

지방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1년에 15-19일을 넘을 없다고 하네요  地方によって少しずつ違いますが、1年に15-19日を超えることはできないようですね。「넘다」=「超える」、「過ぎ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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